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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구의 미스테리 공포 이야기

옥스퍼드 집 유령 사건 – 실제로 조사된 영국 심령 현장의 미스터리

by 필구Pilgu 2025. 5. 1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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옥스퍼드 집 유령 사건 – 실제로 조사된 영국 심령 현장의 미스터리

오늘 소개할 이야기는 단순한 괴담이 아닙니다.
영국의 유서 깊은 도시 옥스퍼드에서 실제로 벌어졌고,
심령 연구소와 대학 연구진까지 조사에 참여한 실화 기반 유령 사건,
바로 **‘옥스퍼드 집 유령 사건’**입니다.

 

 

🏠 사건의 배경

이 사건은 1980년대 초, 옥스퍼드 외곽의 오래된 2층 주택에서 시작됩니다.
한 가족이 이사 온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집안 곳곳에서 설명할 수 없는 이상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.

  • 현관문이 혼자 열리고 닫힘
  • 2층 복도에서 발소리가 계속 들림
  • 거울에 비치지 않는 인물
  • 그리고 가장 충격적인 건,
    밤마다 아이 방에서 혼잣말을 하는 듯한 어린 목소리가 들려왔다는 것입니다.

처음엔 가족들도 피로 탓이라고 생각했지만,
이상이 반복되자 결국 지역 교회와 심령조사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.


🧩 조사 결과와 기록

현장을 조사한 건 영국의 심령 연구 기관 SPR(Society for Psychical Research) 소속 연구자들이었습니다.
이들은 수일간 집에 머물며 온도 변화, 음파 분석, 비정상적인 전자기파를 측정했고,
그 중 일부 장비는 밤중에 자발적으로 작동 중단되거나,
녹음기에는 “나 여기 있어”라는 낮고 어린 목소리가 녹음되었다고 보고됐습니다.

가장 유명한 증언은, 조사 도중 녹음기를 설치하던 조사원이 실제로 흰 드레스를 입은 소녀 형체를 목격했다는 점입니다.
그는 “분명히 나를 쳐다봤고, 계단 끝으로 사라졌다”고 진술했습니다.


❓ 유령의 정체에 대한 추정

조사팀은 과거 기록을 추적해,
해당 집이 지어진 19세기 후반,
이 장소에서 당시 7세였던 여자아이 ‘에밀리’가 병으로 숨졌다는 기록을 확인합니다.
놀랍게도 피해 가족이 듣던 목소리와 음성 주파수가 비슷했고,
아이 방에서만 현상이 지속됐다는 점에서 ‘에밀리의 영혼이 머물고 있다’는 설이 유력해졌습니다.


📌 언론과 사회적 반응

이 사건은 당시 BBC 지역 뉴스에 보도되며 큰 화제를 모았고,
‘옥스퍼드 고스트 하우스’라는 이름으로 TV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됐습니다.
일부는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지만,
조사에 참여한 대학 연구원들은 “현장 환경의 수치가 명백히 비정상적이었다”는 입장을 고수합니다.


👻 사건 이후

이 가족은 결국 집을 떠났고,
그 이후에도 임차인이 들어왔다가 같은 현상을 겪고 며칠 만에 이탈했다는 사례가 이어졌습니다.
결국 이 집은 오랫동안 비워진 상태로 유지되었고,
2020년대 들어와서야 리노베이션을 거쳐 학생용 셰어하우스로 바뀌었다고 합니다.

하지만 여전히 밤이 되면 2층 복도에서 발소리가 들린다는 소문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.


결론

옥스퍼드 집 유령 사건은

  •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증언,
  • 실제 심령 연구 기관의 공식 조사,
  • 미디어 기록과 과거 기록의 일치,
    이 모든 것이 결합된 희귀한 실화 기반 심령 사례입니다.

믿거나 말거나,
하지만 이 이야기는 아직도 옥스퍼드대 학생들 사이에서 ‘진짜’로 통하는 이야기로 남아 있다고 하죠.
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
이 집에 살 용기, 있으신가요?

좋아요와 공유 부탁드립니다.
다음 미스터리에서 또 찾아오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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